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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 8월 서울을 기준으로 공유 전동킥보드는 16개 업체에서 약 3만 6000여 대를 도입해 운영 중입니다.
그러나 명확한 주차 장소가 없다보니, 도로나 전철역 앞에 무단으로 주차되며, ‘민폐 주차’, ‘무법자’라는 비판의 시각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 주차가 ‘민폐’로만 그치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흰 지팡이를 든 시각장애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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