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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선배 지지고 둔기로 상습 폭행한 20대 연인
관리자 조회수:34 1.215.0.66
2020-07-20 13:02:40

 

 

 

지적장애가 있는 중학교 선배에게 수개월 동안 가혹행위를 일삼은 20대 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7일 함께 생활하던 선배에게 가혹행위를 반복해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씨(21)와 그의 여자친구 B씨(2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5월 사이 경기 평택시 자택에서 중학교 선배인 C씨(24)를 둔기로 폭행하고 가스 점화기로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도 지적장애가 있는 C씨를 주먹과 둔기로 마구 때리고 끓인 물을 수차례 몸에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가스 점화기로 C씨의 팔·다리 등 신체 일부를 태워 3도 화상까지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화상을 입은 C씨에게 냄새가 난다며 화장실에서 생활하게 강요하고, 수치심을 주는 각종 언행을 반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가 고향인 A씨는 중학교 선배인 C씨를 평택으로 불러 함께 살자고 제안한 뒤 생활비 분담 등을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수개월 동안 고통을 당하고, 제대로 치료조차 못한 채 고향으로 돌아온 C씨 부모의 경찰 신고에 붙잡혔다.

경찰은 죄질이 중하고 재범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C씨에 대한 정신 감정 뒤 치료비 지원과 심리 치료를 돕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허위 차용증을 만든 뒤 C씨를 사실상 도망가지 못하게 한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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